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일본이 우리나라를 수출 우대국 명단, '화이트리스트'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취할 경우 민관의 모든 역량과 자원을 총동원해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성 장관은 오늘(30일) 오후, 경기도 평택에 있는 반도체?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인 '원익IPS'를 찾아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방문은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에 따른 업계의 목소리를 듣고, 반도체·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국산화를 선도하는 업체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성 장관은 업계와 지방자치단체에 일본 조치의 내용과 영향, 정부 지원 방안을 상세하게 전하는 동시에 한국 입장에 대한 국제사회의 공감대도 확산시켜왔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일본이 조치를 취하면 그동안 준비해온 시나리오에 따라 한국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 장관이 방문한 업체 '원익IPS'는 반도체 관련 장비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, 미국 글로벌 파운드리 업체 등 국내외 주요기업에 납품하는 곳으로, 반도체 증착 설비 국산화에 성공한 업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73019040301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