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사이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침수되는가 하면 대기불안으로 낙뢰가 떨어져 정전사고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초등학교 신축공사장에서는 습한 날씨 탓에 지지대와 철근이 무너져 내려 작업자 3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곳곳에서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최재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도로 상수도 공사현장 일대가 물바다로 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짧은 시간에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비가 내리면서 도로가 침수된 겁니다. <br /> <br />[이기훈 / 목격자 : 거기 공사장 현장에 있는 분들도 다 도망쳐 나왔어요.] <br /> <br />다행히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침수된 도로는 1시간 만에 정상화됐고, 큰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 김해 초등학교 신축공사장에서 작업대와 철근이 무너져 내리면서 작업 중이던 3명이 3m 아래로 떨어져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높은 습도에 약해진 지지대가 무너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119구조대원이 사고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합니다. <br /> <br />부산 좌천삼거리 부근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SUV 승용차가 택시와 부딪치면서 난 사고입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관광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 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승객 8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도로에 뛰어든 개를 피하려다가 가드레일과 부딪쳤다는 관광버스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의정부의 한 도로에서는 SUV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아 40대 운전자가 머리를 심하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파주 곳곳에서는 무더위 속에 대기불안으로 낙뢰가 계속되면서 정전 사고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문산읍 아파트 단지가 1시간 가까이 전기공급이 끊겼고, 탄현리 일대 주택가에서도 정전 사고가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재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73105123763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