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는 연패 중이던 하위권 팀들이 분발한 하루였습니다. <br /> <br />9위 한화가 kt를 꺾고 8연패의 긴 터널에서 벗어났고, 꼴찌 롯데도 후반기 첫 승을 거두면서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또다시 패배의 그림자가 드리우던 경기에서 한화가 극적으로 반격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kt에 0대 1로 끌려가던 7회 초. <br /> <br />송광민의 내야 안타로 1대 1 동점을 만든 한화는 정근우가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7회에만 5점을 뽑으며 모처럼 집중력을 보인 한화는 5대 2 승리를 거두고 시즌 가장 길었던 8연패 터널을 빠져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한화 투수 임준섭은 6이닝 동안 4안타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준섭이 선발승을 거둔 건 KIA 소속이던 지난 2014년 이후 4년 9개월만입니다. <br /> <br />롯데도 후반기 첫 승을 올리면서 4연패 사슬을 끊었습니다. <br /> <br />선발 박세웅이 5⅓이닝 동안 3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고, 제이콥 윌슨은 연타석 홈런으로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. <br /> <br />NC는 박석민의 개인 통산 5번째 만루홈런을 앞세워 두산에 8대 4로 역전승을 하면서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. <br /> <br />키움은 7회 대거 6점을 뽑으면서 LG를 8대 0으로 완파했고, KIA도 이틀 연속 SK를 눌렀습니다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73123370717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