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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영국의 강풍 뚫고' 사상 첫 한 시즌 메이저 4승 도전 / YTN

2019-07-31 28 Dailymotion

우리나라 선수들이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미국 여자프로골프, LPGA 투어의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가 오늘(1일) 개막합니다. <br /> <br />영국의 강한 비바람을 뚫고, 우리 선수들이 다시 정상에 오를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영국 현지에서,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런던에서 북서쪽으로 한 시간 정도 떨어진 도시 밀턴킨스의 워번 골프장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브리티시 여자오픈이 9번이나 열린 장소입니다. <br /> <br />외투를 입고 있어도 상당히 추운 날씨인데요. <br /> <br />영국을 상징하는 바닷가의 링크스 코스는 아니지만, 빽빽한 나무 사이로 거센 바람이 몰아치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LPGA 투어의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, 브리티시 여자오픈 역시 우승 후보 영순위는 최강 '태극낭자'들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올 시즌 메이저대회에서만 2승을 올린 고진영은 다시 마음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이번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고진영 / LPGA 프로골퍼 : 비가 왔다 해가 뜨다 하는 게 너무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당황하지 않고 플레이하는 게 중요합니다.] <br /> <br />마지막 날 지독한 불운으로 우승을 놓쳤지만, 최근 5개 대회에서 모두 10위 안에 진입한 김효주도 3년 만에 LPGA 투어 우승을 노립니다. <br /> <br />[김효주 / LPGA 프로골퍼 : 꾸준히 '톱10'에 들었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긴 높은데, (우승)하고 싶네요, 저도. 우승할 때가 된 거 같아요.] <br /> <br />세계랭킹 1위 자리를 내준 박성현도 흔들렸던 퍼트를 가다듬으며 반격을 다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개인 통산 스무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인비와 국내에서 전반기에만 4승을 올린 최혜진도 우승 후보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우승하면, 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 메이저 4승의 쾌거를 달성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59년 만에 2주 연속 메이저대회가 열리는 가운데, 일주일 만에 완전히 달라진 코스와 기후에 어떻게 적응하느냐가 성적을 가를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영국 밀턴킨스에서, 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80104254337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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