말 그대로 찌는 듯한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갈수록 폭염 특보가 강화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대전과 세종에도 폭염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이문석 기자! <br /> <br />대전도 지금 상당히 덥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말 무덥습니다. <br /> <br />가만히 서 있는데도 땀이 등 뒤로 주르륵 흘러내립니다. <br /> <br />햇볕이 뜨겁다 못해 따가울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바닥분수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음악에 맞춰 물 양이 조절되는 분수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물놀이장은 아니고 중앙과학관 야외에 마련된 '물 과학 체험장'입니다. <br /> <br />더울 땐 자연스럽게 물을 찾게 되죠. <br /> <br />여름에만 문을 여는 체험장인데, 오늘은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평소보다 아이들이 많이 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 경보가 내려진 대전은 오후 2시 기온이 섭씨 32.5도까지 올라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땅이 햇볕에 계속 달궈지면서 기온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외에 나가실 때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대전의 경우 경로당과 주민센터, 지하철역사 등 9백30여 곳에 무더위쉼터가 마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계속 더위 속에 있으면 탈진하고 온열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가까운 무더위쉼터에서 더위를 피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. <br /> <br />또, 이곳처럼 가까운 곳에 시원하게 물을 맞으면서 놀 수 있는 곳이 있으면 멀리 가지 않아도 훌륭한 피서지가 될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YTN 이문석[mslee2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80114401950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