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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명희 "모든 가능성 염두"...업계, 불확실성 증가 '촉각' / YTN

2019-08-01 7 Dailymotion

우리나라를 수출 우대국가인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할지를 결정하는 일본의 각의가 임박했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련 업계도 불확실성이 더 커지면서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 장관회의 RCEP에 참석하기 위해,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이 출국길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지난달 일본이 반도체 소재 3개 품목 수출규제를 시작한 이후 아시아 통상장관이 처음으로 만나는 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출국에 앞서 유 본부장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유명희 /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: RCEP의 장을 통해서도 일본의 수출 조치의 부당성과 함께 역내 공급망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설명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이번에도 세코 히로시게 경제산업성이 우리 측 대화 제의를 거부했지만, 일본과의 대화는 언제든 가능하다는 점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명희 /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: 어쨌든 저희로서는 어떠한 형태로는 언제든 대화가 열려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.] <br /> <br />고심의 한 달을 보낸 전자통신업계 관계자들도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<br /> <br />업계에서는 우리나라가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되면, 반도체와 컴퓨터, 정보 센서, 레이저, 항공전자 관련 업종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반도체 관련 업종은 당장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 고민이 깊은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[업계 관계자 : 원자재 수급이 통상적인 일정보다 더 오래 걸리고 원활하게 수급이 안 될 경우에는 생산에 차질이 생기기 때문에 그 부분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죠.] <br /> <br />우리나라가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되면 어떤 품목이 추가 규제 대상이 될지 가늠하기 힘든 상황인 만큼 업계의 긴장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백종규[jongkyu8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80119574231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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