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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입맛대로 미사일 펑펑…‘음속 7배’ 위협적 속도

2019-08-02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북한은 요즘 미사일과 방사포를 펑펑 쏘아대고 있습니다. <br> <br>최대 고도, 사거리를 입맛대로 바꿔가며 정교함을 더해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오늘도 2발을 또 쐈는데, 날아가는 속도가 음속의 7배로 매우 빨랐습니다. <br> <br>김철중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북한은 새벽 3시 전후로 함경남도 영흥 일대에서 동해로 단거리 발사체 2발을 추가로 발사했습니다. <br> <br>최근 9일 사이 벌써 세 번째 도발입니다. <br> <br>해 뜰 무렵이었던 앞서 두 차례와 달리 이번에는 야간 발사 능력도 검증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><br>합참은 고도 25km로 220km를 날아갔다고 밝혔는데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음속의 7배라는 발사체 속도도 함께 공개했습니다.<br><br>그만큼 북한의 도발이 위협적이란 얘기입니다. <br><br>지난 3차례 도발을 보면 사거리는 최대 600km에서 최소 220km까지 고도도 50~25km로 다 제각각입니다. <br> <br>전력화를 앞두고 여러 상황을 가정해 다양한 미사일을 점검하고 있는 겁니다.<br> <br>문제는 우리 방어체계로는 막을 방법이 없다는 겁니다. <br> <br>[장영근 / 항공대 교수] <br>"고도 25Km라고 하면 (요격은) 불가능한 거예요. 레이더를 가지고 <br>탐지하고 식별해야 하는데 (미사일이)이미 다 내려와 있다는 얘기라고요. 속도가 빠르니까." <br> <br>더구나 군 당국은 북한 발사체가 정확히 뭔지 판단도 못 하고 있습니다. <br><br>청와대는 "단거리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높다"고 밝혔지만 정작 합참은 "단거리 발사체"로만 평가하며 판단을 보류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철중입니다. <br>tnf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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