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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한 한미연합훈련…北 연일 도발에 국방부 고심

2019-08-02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북한은 다음 주 시작하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과 우리가 도입하는 F-35 전투기 <br><br>두 가지에 불만을 쏟아내고 있지요. <br> <br>국방부는 훈련 내용을 북한에 미리 알려주지 않고 조용히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<br>[조선중앙TV (지난달)] <br>"군사연습과 같은 자멸적 행위를 중단하고 하루빨리 지난해 4월(판문점 남북정상회담)과 9월(평양 남북정상회담)과 같은 바른 자세를 되찾기 바란다" <br> <br>북한이 한미 연합훈련을 문제 삼으며 연일 도발을 감행하자 군은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전작권 전환 검증 훈련을 조용히 치를 계획입니다.<br> <br>군 관계자는 "지금까지는 훈련에 앞서 훈련 사실을 북한에 통보해줬는데 이번에는 통보하지 않을 방침"이라고 밝혔습니다.<br><br>불필요한 자극을 피해 도발의 명분을 주지 않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실제로 군은 연합 훈련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일정에 대해 함구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[최현수 / 국방부 대변인 (어제)] <br>(정확한 훈련 날짜를 알려주시겠습니까?) "네, 그것은 최종적으로 결정이 되면 그때 저희가 발표 드릴 겁니다." <br> <br>북한을 자극할 수 있는 훈련 내용도 빠질 전망입니다. <br><br>가상의 한미 지휘소 연습은 북한의 선제공격을 막아낸 뒤 반격에 나서는 것으로 구성됩니다. <br> <br>지금까지는 평양까지 반격해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군사분계선까지만 밀고 올라가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.<br> <br>F-35 스텔스 전투기 4대가 이번 달 추가로 들어와 전력화 행사를 해야하는데 북한 눈치에 일정조차 못 잡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최선입니다. <br> <br>최선 기자 beste@donga.com <br>영상취재: 윤재영 <br>영상편집: 박형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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