교육청의 자사고 재지정 평가에서 탈락한 서울 8개 고교와 부산 해운대고 등 자사고 9곳의 지정 취소가 확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오늘 이들 자사고에 대한 지정 취소 여부를 심의한 결과 절차적 문제가 없어 동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발적으로 일반고 전환을 신청한 서울 경문고의 지정 취소에도 동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문고를 제외한 나머지 9개교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제기해 법적으로 정당성을 다툴 계획이어서 자사고와 교육 당국 간의 소송전이 벌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일주일 먼저 지정취소가 확정된 경기 안산 동산고도 소송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김승환 전북 교육감도 교육부가 상산고의 자사고 지정취소에 동의하지 않은 데 대해 법적으로 대응하기로 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만약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지정취소 처분 효력이 정지되면 자사고 지위를 일시적으로 유지하게 돼 내년 고교 입시는 큰 혼란이 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0222443795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