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한국과 일본의 불행했던 과거사도 언급하면서 가해자인 일본이 상처를 헤집는 상황을 국제사회도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시는 일본에 지지 않겠다며 일본 경제를 뛰어넘겠다고 밝혔는데 이런 기조는 이달 광복절 기념사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신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일본의 2차 무역보복을 이렇게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(그제) : 가해자인 일본이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큰소리치는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습니다.] <br /> <br />사실상 대국민 담화였던 임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일본을 두 차례 '가해자'로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불행했던 과거사에서 입은 상처를 치유하려고 양국이 그동안 노력했는데 아베 정권이 무효로 만들고 되려 상처를 헤집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(그제) : 이제 와서 가해자인 일본이 오히려 상처를 헤집는다면, 국제사회의 양식이 결코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일본은 직시하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사태를 우리가 일본 경제를 뛰어넘는 기회로 삼자는데 메시지를 집중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과 기업, 국민이 단합하면 언젠가 넘어야 할 산인 일본 경제를 충분히 앞지를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대통령 (그제) : 일본의 조치로 인해 우리 경제는 엄중한 상황에서 어려움이 더해졌습니다. 하지만 우리는 다시는 일본에게 지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오는 15일 광복절 기념사에서도 일본에 의존하지 않고 일본을 이기는 경제에 대한 메시지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청와대도 '가마우지 경제'라는 용어를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완제품 수출이 늘수록 일본으로부터의 소재·부품 수입도 증가해서 결국 일본이 이익을 보는 구조에서 탈피하겠다는 선언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의 무모한 보복 조치로 촉발된 사실상의 한일 경제전쟁 속에서 문 대통령의 광복절 기념사가 어느 때보다 큰 의미를 갖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0401114815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