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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 "전주 리스크 없다" 선언...논란 끝날까? / YTN

2019-08-03 1,135 Dailymotion

국민연금공단이 전주 이전 이후에 '지방이라서 기금 운용이 제대로 되겠느냐"는 우려·논란과 관련해 이른바 '전주 리스크는 없다'고 공식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요한 것은 장소가 아니고 기금 운용 성과라면서 이런 자신감을 내비친 겁니다. <br /> <br />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 국민의 가장 중요한 노후자금인 국민연금 운용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. <br /> <br />이곳의 핵심 중의 핵심 부서는 기금운용실과 운용지원실입니다. <br /> <br />시시각각 움직이는 글로벌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곳이라 사실상 24시간 가동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민감한 투자 정보를 다루는 곳이라 외부 인사뿐 아니라 허가받지 않은 내부 직원도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된 공간입니다. <br /> <br />한마디로 보안 구역. <br /> <br />그런데 서울 강남에 있던 이곳이 지방 전주로 이전하면서 전문 인력의 이탈이 많아졌고 각종 구설에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"금융 중심지도 아닌 곳에서 기금 운용이 효율적으로 되겠느냐?" "이러다 우리 국민 노후자금 다 까먹는 것 아니냐?" "주변 축사에서 풍겨오는 악취 때문에 일이 제대로 되겠느냐?" 이런 논란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2년 반이 지난 지금, 상황은 어떨까? <br /> <br />일단 인력 부분은 완전 해결은 아니지만 점차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공단 측은 설명합니다. <br /> <br />[이정철 /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인사담당 : 기금운용본부가 전주로 이전한 전후로 퇴직률이 일시적으로 좀 높았습니다. 그러나 그 이후에 관련 업계 수준으로 안정화 돼가고 있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가장 중요한 기금 운용 수익률은 어떨까? <br /> <br />지난해 글로벌 경기 침체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올 상반기 큰 폭의 수익을 내면서 지난해 적자는 이미 만회했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전주 이전 이후 78조의 수익을 실현하면서 최근 전체 기금은 7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에 있을 때보다 전주에서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는 게 국민연금 측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[김성주 /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: 기금 운용의 소재지가 어느 지역에 있는가 하는 것은 운용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을 분명하게 밝히면서…. 더 이상 이른바 '전주 리스크'는 없다고 선언한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현재 전주 사옥 바로 옆에서는 두 번째 제2 사옥을 짓는 공사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운용 기금의 규모가 커지면서 추가 공간과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. <br /> <br />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80402175048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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