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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, '일본 수출 규제' 업종별 피해상황 점검 / YTN

2019-08-04 54 Dailymotion

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한 뒤 정부와 업계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산업별 영향과 대응책을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금융당국에 이어 은행권에서도 피해 우려 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해 내일부터 시행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윤정 기자! <br /> <br />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업종별 영향 점검회의에서 어떤 논의가 오고 갔는지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 주재로 조금 전인 오전 11시부터 11개 업종 단체 대표와 만났습니다. <br /> <br />반도체와 전지, 자동차, 로봇, 기계, 디스플레이, 정밀화학, 섬유, 철강, 전자정보통신과 조선협회에서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배제하면서 관련 품목을 수입하는 우리 기업의 부담과 불확실성이 커지고 공급망의 안전성이 저해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지금은 어느 때보다 정부와 업계가 긴밀한 소통과 협력으로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한다며 기업이 제기하는 어려움에 대해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소재, 부품, 장비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서는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원활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, 수요기업에서 더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50분 정도 이어진 회의에서는 업종별 대표들이 각 업종에서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 대응계획을 설명하고 이 과정에서 필요한 정부의 지원과 제도를 개선해달라고 건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내일 정부가 발표할 예정인 소재, 부품, 장비 경쟁력 강화 대책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부는 지난 22일부터 운영 중인 '소재부품 수급 대응 지원센터' 등을 중심으로 정부의 지원 대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하고,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이 즉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어제 금융당국이 긴급 간담회를 열고 일본의 수출규제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했는데요, 은행권도 동참하기로 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시중은행들이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·중견 기업을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이르면 내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공통적인 지원 카드는 기존 대출 만기를 연장하고 금리를 최대 2%포인트 우대해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먼저 우리은행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대표적인 수출규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80411552716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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