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이 한국을 수출 심사 우대 국가인 '화이트 리스트'에서 제외한 뒤 정부와 업계가 처음 한자리에 모여 산업별 영향과 대응책을 점검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 주재로 오늘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'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업종별 영향 점검회의'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에는 반도체와 전지, 자동차와 로봇, 기계, 디스플레이 등 11개 업종 단체와 협회의 대표자들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정부는 지난 2일 이뤄진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 결정에 따른 업종별 영향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, 정부의 대응과 지원책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윤모 장관은 정부와 업계가 긴밀히 소통해 한 몸처럼 움직여야 한다면서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업종별 대표들은 각 업종에서 마련해 추진하고 있는 대응 계획을 밝히고 내일 정부가 발표할 '소재·부품·장비 경쟁력 강화 방안'에 대한 의견과 건의 사항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윤정 [yjshin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80412255531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