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2주 연속 50%대를 유지하던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 여파로 40%대로 다시 내려앉은 가운데, 일본의 경제 도발이 불거진 주 후반에는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YTN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조사한 7월 5주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2.2%포인트 떨어진 49.9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1.8%포인트 오른 45.5%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리얼미터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발사 여파로 주 초·중반에는 하락했다가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와 우리 정부의 단호한 대응 보도가 나온 주 후반에 반등했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당지지율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1.7%포인트 떨어진 41.5%, 자유한국당이 2.1%포인트 오른 28.8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과 민주평화당, 정의당의 지지율은 전주에 비해 하락한 반면, 우리공화당의 지지율은 소폭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천51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,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[woo7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0506020376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