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콩 시민들의 송환법 반대 시위가 휴일인 오늘도 이어진 가운데 홍콩에 있는 중국 중앙정부 건물 앞에 처음으로 물대포가 배치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홍콩 서부 벨처베이 공원에서 송환법 반대 집회를 마친 시위대는 경찰이 금지한 도심 행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시위대가 중국 중앙인민정부 홍콩 주재 연락판공실 쪽으로 접근하자 홍콩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차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경찰은 연락판공실 앞에 물대포를 배치하고 시위대의 접근을 막았습니다. <br /> <br />홍콩 시위 현장에 물대포가 배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홍콩 재야단체는 송환법에 반대하는 금융인, 공무원, 교사 등 각계 종사자들이 내일(5일) 총파업에 참여한다고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0423411007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