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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언맨이 현실로…비행 보드 타고 35km 영국해협 횡단

2019-08-05 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영화 속 아이언맨처럼 나는 사람이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프랑스의 발명가가 자신이 만든 비행 보드로, 영국 해협을 건넜습니다. <br> <br>정하니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헬멧을 쓴 남성이 비행 보드 위로 올라갑니다. <br> <br>모두가 숨죽인 가운데, 하늘 위로 솟구쳐 날아오릅니다. <br> <br>실사판 아이언맨의 등장에 환호성이 터집니다. <br> <br>제트스키 챔피언이었던 프랑스의 발명가, 프랑키 자파타가 자신이 만든 보드를 타고 영국해협을 건넜습니다. <br> <br>프랑스 상가트를 이륙해 20분간 35km를 날아가, 영국 땅에 도착한 겁니다. <br> <br>전화로 착륙 소식을 들은 아내는 감격합니다. <br> <br>[크리스텔 자파타 / 발명가 아내] <br>"그가 무사히 도착했으니 됐어요. 이제 끝났어요. 성공해서 무척 행복합니다. 정말 열심히 했거든요." <br> <br>비행보드 발판에 달린 5개의 작은 제트 엔진이 벤츠 승용차 5배의 달하는 출력을 냅니다. <br> <br>열흘 전 도전에서의 실패를 딛고 마침내 성공한 자파타는 잠시 말을 잇지 못합니다. <br> <br>[프랑키 자파타 / 발명가] <br>"우리 팀원 누구도 오늘의 순간을 잊지 못할 겁니다. 우리 가슴에 영원히 새겨질 겁니다." <br> <br>지난달 프랑스대혁명 기념일 군퍼레이드에 등장하기도 한 자파타의 비행 보드는 향후 군용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 <br> <br>자파타의 회사에 130만 유로의 예산을 지원한 프랑스 정부는 수색과 구조, 정찰 임무에 사용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빠른 속도로 적진에 침투하는 공격용으로도 적합하다는 평가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하니입니다. <br>honeyjung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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