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정아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성완 / 시사평론가, 김병민 / 경희대 겸임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남북 간 경제 협력으로 평화 경제가 실현된다면 단숨에 일본을 따라잡을 수 있다. 일본 경제를 뛰어넘을 해법.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경협을 제시했습니다. 그런데 오늘 아침 북한이 또 발사체 두 발을 발사하면서 야권에서는 또 비판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성완 시사평론가, 김병민 경희대 겸임교수,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일본 무역 보복에 대응하는 어제 문재인 대통령 메시지의 핵심은 남북 경협을 통한 평화경제였습니다. 그러나 상황은 녹록치 않아 보이는데요. 관련 영상 먼저 보고 본격적인 대담 시작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대통령 메시지 해법은 남북 경제협력을 통한 그 길이 아닐까 싶은데요. 지난해부터 평화가 경제다 이런 구호를 가지고 이런 메시지를 대통령이 강조는 해왔는데 어떤 모습을 그리고 있는 걸까요? <br /> <br />[김성완] <br />평화경제에 대해서 받아들일 때는 당장 대책도 안 되는데 왜 저런 얘기를 했을까 이렇게 생각하실 텐데요. 저는 조금 생각을 달리 합니다.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장관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장관이 발표할 대책이 있고 대통령이 발표할 내용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. 그러니까 대통령은 지금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큰 틀의, 우리는 어디로 나가야 하는가 이런 지향점을 만들어주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. <br /> <br />지금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해서 수출 규제 품목에 대한 각각의 국산화 작업이나 이런 것들은 이미 다 발표가 된 바가 있지 않습니까? 그러니까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 여러 한반도를 둘러싼 격랑이라고 할 만큼 이렇게 복잡하게 정세가 바뀌어가는 것에 대한 대한민국의 지향점을 밝혔다고 생각합니다. <br /> <br />그러니까 두 가지 측면이 있는데요. 경제적인 측면과 국제 정치적인 측면이 있는데 국제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잘 아시다시피 중거리 핵전력조약 미국에서 파기하고 한반도나 일본에 중거리 탄도탄 미사일을 갖다놓겠다. 그러니까 이 말은 곧 달리 말하면 핵무기를 갖다 놓겠다는 말과 같은 겁니다. 굉장히 예민한 문제가 될 수 있는 거거든요. <br /> <br />그러면 결국은 중국을 겨냥하게 됩니다. 중국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0612063981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