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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부 '찜통 더위'...열기 몰고 온 태풍 오늘 밤 상륙 / YTN

2019-08-06 133 Dailymotion

태풍 열기가 더해지면서 오늘 중부 지방은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부산 등 영남 해안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, 남해상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졌는데요 <br /> <br />태풍은 오늘 밤 경남 해안에 상륙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날씨 상황 알아봅니다. 홍나실 캐스터! <br /> <br />서울 등 내륙은 무더위가 절정인데, 태풍 열기 때문이라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태풍 앞자리에서 내뿜는 뜨거운 열기로 인해 중부지방은 올여름 최고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 기온 36.4도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푹푹 찌는 중부와 달리 남부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람도 점차 강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 밤에는 태풍이 경남 해안에 상륙하면서 남부 전 지역이 태풍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현재 일본 규슈 내륙을 지나 남해로 진출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밤 늦게쯤에는 경남 창원 부근 남해안에 상륙하겠고 이후 내일 새벽, 대구 부근을 지난 뒤 내일 오전 6시쯤, 경북 안동 북서쪽 부근에서 열대 저압부로 변하며 태풍으로의 일생을 마감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내륙에서 소멸해도 비바람에 대한 경계는 계속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강원 영동과 영남 해안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겠고요. <br /> <br />남해안과 동해안에는 초속 30m의 돌풍이 불면서 시설물 피해와 함께 저지대 침수도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비는 내일 오후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밤에는 모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영향으로 내일은 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, 주 후반에는 다시 33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약해져도 태풍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태풍은 바람보다는 비 피해가 크겠고, 최대 고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 피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80614292329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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