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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점점 파도 높아져...제주 동부 해상 풍랑 특보 / YTN

2019-08-06 16 Dailymotion

제8호 태풍 '프란시스코'가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태풍은 제주 동쪽 먼 해상을 지나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는데요, <br /> <br />제주는 이번 태풍의 직접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, 해상의 파도가 높게 이는 등 간접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유종민 기자! <br /> <br />현재 제주 상황은 어떤지 전해 주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저는 지금 서귀포 성산 해안가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태풍이 가장 근접해 지나가는 제주도 동쪽 끝인데요. <br /> <br />현재 이곳에는 햇볕이 내리쬐고 있는 가운데 약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해상의 파도도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들면서 해안가에는 1∼2m의 파도가 밀려들고 있고 먼바다에는 4∼5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 남쪽 먼바다와 제주 동부 앞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항포구에는 각종 선박 2천여 척이 대피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태풍이 북상하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며 사전에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태풍은 오늘 오후 3시부터 7시 사이 제주 동쪽 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진로가 동쪽으로 꺾이면서 제주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간접 영향으로 초속 10m 안팎의 바람이 불고 5∼40mm의 비가 내리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 재해대책본부는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제주에서 YTN 유종민[yooj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80614293441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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