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·경북지역도 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북 남부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령돼 있지만, 위력은 강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허성준 기자! <br /> <br />현재 상황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에는 현재 약한 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람도 초속 2∼3m 정도로 약하게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태풍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없는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경북 남부지역은 상황이 다릅니다. <br /> <br />경주 토함산에 오늘 하루 98.5mm의 비가 내렸고, 포항 구룡포에도 47mm가 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도 한 시간에 20mm가 넘는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주와 포항 해안가에는 초속 14m의 강한 바람도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경주와 포항, 청도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자정쯤 태풍이 대구를 지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경북 안동쯤에서 열대저기압으로 소멸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지나는 사이 경북 내륙에는 50~15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보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해안가에는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해안 저지대의 침수 가능성이 있는 만큼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대구에서 YTN 허성준[hsjk23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80621045549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