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이 명동 거리 등에 일본이 싫다는 뜻의 '노 재팬' 깃발을 게시했다가 내린 것과 관련해, 민주당 내부에서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윤호중 사무총장은 오늘 현장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지방자치단체나 정부 차원의 대응은 자칫 세계무역기구 규정에 어긋날 수 있어서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 당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총장은 이어 아베 일본 총리가 어제 히로시마 원폭 투하 희생자 위령식에서 국제조약을 깼다고 말한 것과 관련해, 희생자 가운데 강제징용 피해자도 있는 만큼 부적절한 발언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이 한국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배제하는 내용의 시행령을 공포한 것에 대해선, 시행 세칙이 공개되는 대로 세밀한 대책을 세우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기성 [choiks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0716332118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