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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 대통령, 기술력 통한 극일 강조…“전화위복의 계기로”

2019-08-07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늘 문재인 대통령은 또 다시 임진왜란을 언급했습니다. <br> <br>로봇을 만드는 중소기업을 찾은 자리였는데 일본이 데려간 우리 도예가들을 거론하며 임진왜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. <br> <br>김윤정 기자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일본의 무역보복 조치 이후 처음으로 산업 현장을 찾은 문재인 대통령. <br> <br>[부품소재 기업 현장 방문] <br>"임진왜란 때 일본이 가장 탐을 냈던 것도 우리의 도예가, 그리고 도공들이었다고 합니다." <br> <br>또다시 임진왜란을 꺼내 든 겁니다. <br> <br>그러면서 "우리가 식민지와 전쟁을 겪으면서도 우리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도 기술력이었다”며 기술 자립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이 오늘 찾은 업체는 로봇 관련 부품을 만드는 곳. <br><br>일본이 세계 시장을 독점하고 있어, 로봇 분야 수출을 제한할 경우 가장 타격이 큰 품목입니다.<br> <br>이 업체는 일본에 전량 의존하던 감속기 부품 국산화에 최근 성공했습니다. <br> <br>[부품소재 기업 현장 방문] <br>"국민들과 기업들은 이번에 반드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서 우리 경제와 산업을 더 키워내실 거라 믿습니다." <br> <br>하지만 이 업체 제품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0.27%로, 소규모 시제품만 판매하는 수준. <br> <br>청와대는 이번 추경 예산을 통해 로봇 제조 기업의 소재 부품 국산화를 지원할 계획입니다. <br> <br>고민정 대변인은 "1100개가 넘는 전략 물자 가운데 일본이 어떤 것을 잠글지 모르는 불확실성이 있다"며 "조기에 대규모 국내양산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윤정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한효준 <br>영상편집 : 김태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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