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일본산 석탄재 폐기물에 대해 방사능과 중금속을 전수 검사하는 등 수입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의 경제보복에 대한 대응조치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임수근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환경부가 "오염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수입 석탄재에 대해 수입 통관 시 환경안전 관리 절차를 강화할 계획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수입 폐기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차원이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일본 경제 보복에 대한 맞대응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앞서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다고 밝히자 맞대응 방안으로 폐기물 관리 강화를 꺼낸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홍남기 / 경제부총리 : 국민들의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관광, 식품, 폐기물 등의 분야부터 안전조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현재 석탄재를 수입하려는 경우 신고 때 공인기관의 방사능 검사 성적서와 중금속 성분 분석서를 제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"그동안 분기별 1회 성적서와 분석서의 진위를 점검해 왔으나, 앞으로는 통관되는 모든 건을 조사해 문제가 발견될 경우 상응한 조처를 할 계획"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통관 때마다 방사선량을 측정하거나 시료를 채취해 전문 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석탄재 폐기물의 수입은 연간 400건에 이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시멘트 공장들은 일본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된 석탄재를 수입해 시멘트 원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관세청 자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10년간 수입된 석탄재 폐기물은 모두 천182만 톤으로 일본산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환경부는 이번 조치로 국내 산업에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"국내에서 매립돼 재활용되지 않는 석탄재를 활용하는 방안, 석탄재 대체재 발굴 등을 추진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수근[sgl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08194730519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