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본의 미술평론가연맹이 '평화의 소녀상'이 포함된 국제 예술제 기획전의 전시 중단과 관련해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며 전시 복원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술평론가연맹은 아이치 트리엔날레의 기획전 '표현의 부자유전·그 후' 중단에 대한 '의견표명'을 내고 "표현의 자유라는 민주주의의 기본 이념이 근본부터 부정됐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맹은 "표현활동이 폭력과 협박으로 억압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"며 "기획전 시작 당시의 모든 전시가 회복되는 사회적 상황이 조성되기를 바란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아이치 예술문화센터가 있는 나고야 시에서는 한 시민 모임이 오무라 히데아키 아이치 현 지사에게 기획전 재개를 촉구하는 요청문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'표현의 부자유전·그 후의 재개를 요구하는 아이치 현민의 모임'은 요청문에서 "표현의 자유가 보장돼야 할 예술작품이 협박과 정치가들의 헌법 규범에서 벗어난 공갈에 중지돼 버렸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0822063847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