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10을 공개하고 하반기 5G 스마트폰 단말기 시장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LG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제조사들도 5G 단말기 후속작을 속속 내놓을 예정이어서 포화 상태라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조사들의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홍선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삼성전자가 S펜의 기능을 크게 강화한 갤럭시노트10을 공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글씨를 곧바로 디지털 텍스트로 전화하는 것은 물론이고, S펜을 리모컨 삼아서 카메라의 방향이나 줌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S펜으로 사진 찍을 대상에 그림을 그리면 카메라를 따라 움직이는 기능도 탑재됐습니다. <br /> <br />[아담 쿤 / 삼성전자 북미 판매담당 : 갤럭시 노트10은 S-pen을 이용해서 증강현실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습니다. 만약 친구와 가족에게 맞춤형 이미지나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면, 당신은 S펜을 가지고 실제로 화면에 그리기만 하면 됩니다.] <br /> <br />외장에서는 전원과 빅스비 버튼을 없애 단순화했고, 이어폰 단자도 충전 단자 하나로 통일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갤럭시노트 시리즈 가운데는 처음으로 기존 6.3인치와 함께 6.8인치 플러스 모델 두 가지로 출시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는 복잡해진 기능만큼 커지는 보안 문제도 걱정 없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고동진 / 삼성전자 IM부문 사장 : 우리는 디지털화하고, 상호 연결된 세계의 모든 부분에 보안 대책을 강구 함으로써 신뢰를 쌓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LG전자도 다음 달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, IFA에서 듀얼스크린 V50 후속작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애플 역시 다음 달 아이폰 신제품 공개가 유력시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다 삼성전자가 출시를 미뤘던 폴더블폰 갤럭시폴드와 화웨이의 폴더블폰이 하반기에 함께 시장에서 맞붙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분석 속에 제조사들이 신제품을 속속 내놓으면서 5G 단말기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홍선기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80823342737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