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조국 지명에 여야 입장은 '극과 극'..."사법개혁 의지" vs "전쟁 선포 개각" / YTN

2019-08-09 672 Dailymotion

이번 중폭 개각 단행에 정치권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신임 법무부 지명에 대해 여당은 사법개혁에 대한 분명한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고 환영했지만, 야당은 전쟁을 선포한 개각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우철희 기자! <br /> <br />역시 입장이 판이하게 엇갈리는데 먼저 여당 입장부터 자세히 알아볼까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각 분야 전문가, 능력이 검증된 인물로 개각이 진행됐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한다는 총평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이인영 원내대표는 특히, 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사법개혁을 바라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인사라고 환영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한·일 경제전쟁 속에 단행된 개각인 만큼 국회가 신속한 인사청문회로 응답해야 한다며 특히 야권의 반발이 거센 조국 전 민정수석을 염두에둔 듯 특정 후보자에 대한 집중적인 비난은 옳지 않다고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인영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정쟁이나 정략의 시각으로 보면 야당의 비난이 있을 수 있겠지만, 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면 조국 내정자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도 사실이잖아요.] <br /> <br /> <br />애초 야당은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기용에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는데, 역시 강하게 반발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야당은 특히 두 가지를 문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조국 신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과 강경화 외교·정경두 국방부 장관 유임에 대한 겁니다. <br /> <br />먼저 자유한국당은 현역 국회의원인 장관 교체 등을 두고 총선용 개각, 또, '기승전 조국' 개각이라고 혹평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원내대표는 서울대 법대 동기이기도 한 조국 후보자에 대해 업무능력에 낙제점을 받고, 인권 의식이 잘못된 사람이라면서 도덕성과 업무 능력 등에 대한 송곳 검증을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나경원 /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: 결국, 야당을 무시하는 것을 넘어서 야당과 국민의 단합을 이야기하면서 야당과 전쟁을 선포하는 개각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.] <br /> <br />이어 교체가 가장 필요한 강경화 외교·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유임시켰다면서 면죄부와 부적격 인사, 친북을 향하는 운동권 정부의 속내를 드러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른미래당도 문재인 대통령의 각별한 조국 사랑이 빚은 헛발질 인사, 외교·안보 참사 방치 의지가 놀라운 인사라고 공격했습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0916022613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