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야구 1-2위 싸움에서 키움이 선두 SK에 전날 패배를 되갚았습니다. <br /> <br />엎치락 뒤치락 하던 승부를 김혜성이 끝내기 안타로 갈랐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석 점을 앞서가던 키움은 중반 이후 SK에 두 점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6회에는 상대 대타 김강민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줘 역전당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SK 에이스 김광현에게 눌려 완패를 당했던 기억이 떠오르던 순간. <br /> <br />키움은 그러나 8회 박병호가 동점을 만들었고, 결국 승부는 9회말 갈렸습니다. <br /> <br />원아웃 2루 기회를 만든 키움은 김혜성이 SK 마무리 하재훈에게 우중간 안타를 뽑아 짜릿한 재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SK와 승차도 다시 7게임으로 좁혔습니다. <br /> <br />2위 탈환을 노리는 두산은 kt에 3연패를 안기며 키움과 한 경기 차 3위를 유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점을 끌려가던 5회 kt의 송구 실수 등을 틈타 득점 기회를 만든 뒤 박건우가 두 점을 불러들였고, <br /> <br />유희관이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결국 3대 1로 이겼습니다. <br /> <br />롯데는 선발 박세웅이 잘 던지고 중심타선이 활약해 이틀 연속 삼성을 제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준우, 이대호 등이 6타점을 합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KIA는 한화를 꺾고 3연승을 달렸고, 최형우는 역대 6번째 12년 연속 100안타를 쳤습니다. <br /> <br />LG는 2대 2로 맞서던 연장 10회 유강남 등의 적시타로 석 점을 뽑아 NC를 물리쳤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80923314308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