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靑 "北 미사일 발사 중단 촉구"...북미 물밑 접촉 주시 / YTN

2019-08-10 13 Dailymotion

청와대도 나흘 만에 다시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고,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는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라고 북한에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공개하는 등 북미가 대화 재개를 위한 접촉을 이어가는 데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성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쏜 지 한 시간 만에 청와대도 신속하게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정경두 국방부 장관, 서훈 국정원장을 포함해 모두 여섯 명이 화상회의에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참석자들은 북한이 신형 발사체 성능을 확인하면서,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무력시위 목적으로 미사일을 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수 있는 미사일 발사를 북한이 중단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과 마찬가지로, 청와대는 이 이상의 강경 대응은 자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미국과 여전히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 준비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여권 핵심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에도, 북미가 '뉴욕 채널'을 통해 물밑 접촉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중·장거리 미사일이 아닌 단거리 미사일만 발사하는 것도 미국과의 대화 재개를 염두에 둔 거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북한의 이 같은 점을 강조해왔는데, 이번엔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친서까지 공개하며 대화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트럼프 대통령 : (김정은 위원장이 친서에서 다음 만남을 언급했나요?) 우리는 또 다른 만남을 가질 겁니다. 그는 아름다운 친서 세 장을 썼습니다. 김 위원장은 워게임(한미연합훈련)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. 나도 그걸 좋아한 적도 없고 지지한 적도 없습니다. 거기 들어가는 비용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.] <br /> <br />청와대도 김 위원장의 이번 친서에 대해 미국 측으로부터 미리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의 친서 사실을 공개한 것은,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한미연합훈련이 끝나는 이달 말 이후 북미가 비핵화 협상을 본격적으로 재개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상황을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1016260493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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