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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더위 온열 질환 주의..."외부 활동 자제" / YTN

2019-08-10 22 Dailymotion

수은주가 체온과 비슷한 수준으로 오르는 요즘, 무리하게 외부 활동을 하다간 온열 질환에 시달리기 쉽습니다. <br /> <br />고온에 오래 노출돼 체온도 오르기 때문인데, 제때 제대로 대처하지 않으면 병치레를 오래 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말복 하루 전, 더위는 역시 맹렬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7도 가까이 올라갔고, 도로의 표면 온도는 60도까지 치솟았습니다. <br /> <br />[최현미 / YTN 기상 캐스터 : 제가 디지털 온도계로 도로 표면을 재 보니 무려 60도에 육박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뜨거운 태양에 노출되는 시간이 늘다 보니 그만큼 우리 몸의 온도도 올라가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때 우리의 뇌는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많은 양의 수분과 염분을 소모하게 유도합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심한 갈증과 무기력,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이런 더위엔 무리한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게 필수입니다. <br /> <br />구토하거나 고열이 생기면 곧바로 체온을 낮출 수 있는 곳을 찾거나 병원에 가야 합니다. <br /> <br />온열 질환을 더위 먹은 거 정도로 무시하다간 매우 위험한 상황에 놓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률이 높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김경수 /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: 열사병의 경우는 사망률이 평균 25% 정도로 높아요. 특히 노인이나 만성질환자 또는 영양 결핍자 이런 분들이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땀을 많이 흘리는 만큼 물이나 전해질 음료를 마시는 것도 온열 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. <br /> <br />조금만 신경 쓴다면 얼마 남지 않은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1017013163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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