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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장년 남성 괴롭히는 전립선비대증...10년 새 3배 넘게 늘어 / YTN

2019-08-10 57 Dailymotion

전립선이 커지면서 소변이 배출되는 통로인 요도가 좁아져 배뇨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 전립선 비대증입니다. <br /> <br />중장년 남성들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 가운데 하나인데, 최근 10년 새 환자가 3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한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으로 방광 아래에 위치해 소변이 배출되는 요도를 감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립선에서 분비되는 액은 정자의 영양분이 되고 요도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주로 50대 이후부터 전립선 비대증이라는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. <br /> <br />[성 모 씨 (70세) : 화장실을 자주 간다는 게 불편하고요. 특히 밤에 잘 때 자주 잠을 깨고 잠을 못드는 게 상당히 불편합니다.] <br /> <br />전립선 비대증은 50대의 50%, 60대의 60%, 70대의 70%가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. <br /> <br />전립선 비대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으면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하기도 하지만 증상에 따라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법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정성진 / 분당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: 약물을 먹어도 효과가 없다든지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서 방광이나 콩팥이 나빠진다든지 이런 경우에는 수술을 하게 되겠는데.] <br /> <br />수술 치료법은 레이저를 이용해 출혈을 줄이고 조직을 제거하는 내시경 수술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석 결과 전립선 비대증 환자는 최근 10년 사이 3.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전립선이 커졌다고 해서 전립선 암과는 직접적인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기적으로 운동을 하고 지방 섭취를 제한하면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배뇨 장애를 줄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한영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1102195458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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