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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,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...조현우, 통한의 자책골 / YTN

2019-08-11 1,536 Dailymotion

국가대표 골키퍼들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울산과 대구의 경기에서 대구 골키퍼 조현우 선수가 불운의 자책골에 눈물을 흘렸습니다. <br /> <br />2위 전북은 포항을 꺾고 1위 울산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습니다. <br /> <br />프로축구 소식,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현우의 경기 초반은 화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 이동경의 슛을 선방하더니 이어진 주민규의 슛은 골대를 맞고 나오는 행운도 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 골키퍼 김승규가 세징야의 어이없는 페널티킥 실축으로 가슴을 쓸어내린 지 불과 2분 뒤, 울산 주민규의 강력한 슛은 골대를 맞고 나오는가 싶더니 조현우의 등을 맞고 다시 골문 안으로 흘러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조현우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내준 대구는 후반 20분, 이번엔 히우두가 또 한 번 페널티킥 실축으로 동점 기회를 허무하게 날려버립니다. <br /> <br />이 과정에서 울산 김도훈 감독은 파울 지적을 강력하게 항의하다 퇴장을 당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징야의 골대 불운까지 겹친 대구는 그러나 후반 38분, 부상에서 복귀한 에드가가 천금 같은 동점골을 성공시켜 어렵게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은 종료 직전 나온 주니오의 골이 VAR을 통해 핸드볼 반칙으로 판독돼 1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2위 전북은 로페즈와 한승규의 후반 연속골로 포항을 2대 1로 누르고 선두 울산을 승점 2점 차로 추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3~4위 팀이 격돌한 서울과 강원의 경기는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익[sikim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81123355420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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