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유성엽 / 대안정치연대 의원] <br />신당으로 전환을 하기 위한 비대위 체제로 갈 것을 공식 요청을 하면서 그게 이뤄지지 않는다면 불가피하게 탈당을 해서 일을 추진해 갈 수밖에 없다고 하면서 금요일, 토요일, 일요일 3일간의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그러한 극단적인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대를 하면서 마지막 여러 가지 대화와 절충을 나눠봤습니다마는 여전히 정동영 대표의 입장은 확고부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 불가피하게 오늘 우리 민주평화당 속에서 그동안 대안정치연대 활동을 해 왔던 열 분의 국회의원들이 오늘 탈당을 결심하고 정말 무겁고 결연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. <br /> <br />참고로 지금 민주평화당에 있는 광주 북구의 김경진 의원께서도 오늘 오후에 아마 탈당을 하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. 그러면 제가 준비된 기자회견문을 읽겠습니다. 다 배부를 해 드렸습니다마는 주요한 부분만 낭독을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변화와 희망의 밀알이 되겠습니다. 오늘 대안정치 소속 10명의 의원들은 변화와 희망의 밀알이 되기 위해서 민주평화당을 떠납니다. <br /> <br />작은 강물들이 큰 바다에서 하나로 만나듯이 더 큰 통합과 확장을 위해 변화와 희망의 항해를 시작하고자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재 대한민국은 저성장, 경기침체, 양극화가 심화되는 경제위기의 악순환에 빠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, 중국, 러시아, 일본 등 강대국들이 일제히 자국 우선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북핵위기와 안보불안, 일본정부의 보복적 수출규제조치를 비롯한 한일외교갈등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산층과 서민의 삶은 갈수록 절망과 한숨 속에서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에도 국정을 책임져야 할 정부여당과 제1야당은 국민의 고통을 철저히 외면하고 자신들의 기득권만 유지하는 데 급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막말과 남의 탓만 하는 대립과 갈등으로 편을 가르는 적대적 공생정치는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. 지난 총선에서 확인되었듯이 적대적 기득권 양당체제의 청산은 국민의 열망이고 시대정신입니다. <br /> <br />그럼에도 기득권 양당체제를 극복해야 할 제3정치세력은현재 사분오열하고 지리멸렬한 상태에서기득권 양당에 실망한 민심을 받들 수 있는 준비와 능력이 부족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대안정치는 이제 우리부터 스스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, 기득권 양당체제 극복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pn/0301_2019081211060479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