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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강에서 몸통만 남은 시신 발견…1차 부검 결과 신원 확인 못 해

2019-08-13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한강에서 심하게 훼손된 시신이 떠올랐습니다. <br> <br> 강력범죄 가능성이 높은데, 경찰은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> <br>서상희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한강 마곡대교 남단에서 남성의 시신 일부가 발견된 건 어제 오전 9시 15분. <br><br> 한강수도사업소 직원이 마곡대교 인근에서 사람의 몸통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강물에 떠올랐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. <br> <br> 시신 주변에는 신원을 특정할 수 있는 옷 등 유류품이 없었고 시신은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1차 소견을 받았지만, 훼손 정도가 심해 피해자 신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> <br>[경찰관계자] <br>"부검을 했는데 정확하게 안 나와서 일단 신원 파악에 주력하고 있어요." <br><br> 경찰은 고의로 시신을 훼손한 흔적이 있었다며 강력범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경찰은 현재 훼손된 나머지 시신이 있는지 주변을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서상희입니다. <br> <br>with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이태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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