홍콩 국제공항의 항공편 운항이 이틀째 이어진 반정부 시위의 영향으로 또다시 모두 취소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늘 오후 4시 30분 이후 공항에서 출발하는 모든 항공편의 운항이 취소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공항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"홍콩 국제공항 운영에 심각한 지장을 받고 있으며, 모든 출발편이 취소됐다"고 공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홍콩으로 들어오는 항공편에 대한 착륙은 허용될 것이라고 공항 측은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일부터 이틀째 이어진 대규모 항공편 취소의 영향으로 홍콩을 찾은 수천 명의 관광객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는 지난 11일 송환법 반대 시위에 참여한 여성이 경찰의 고무탄에 맞아 오른쪽 눈이 실명 위기에 처한 데 대한 항의 차원에서 12일부터 공항을 점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1319512172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