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·18을 폭동이라고 규정해 논란을 일으켰던 한국당 이종명 의원. <br /> <br />이번엔 역사논쟁에 불을 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광복절 관련 토론회를 주최했는데 아슬아슬, 위태로운 발언이 쏟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명 의원은 광복절의 성격이 제대로 정립되지 못했다는 주장을 폈는데요. <br /> <br />광복절이 친일 청산 매진 작업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종명 / 자유한국당 의원 : 친일 청산, 자칫 과거사 청산에만 매진하는 과거 지향적인 행사로 전락할 수 있는 위기에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.] <br /> <br />나아가 해묵은 건국절 논쟁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토론 참석자들은 건국 100주년 주장은 역사적 사기라며, 건국일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일인 1948년으로 바꿔야 한다, 역사 교과서는 잘못됐고 문 대통령은 괴물이라며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주천 / 원광대 前 교수 : 그냥 '만세'해 가지고, 이제 살았다! 방목한 짐승들이 누구 주인인지도 없이 길거리에, 들판에 막 돌아다니는 그런 상태인데요. 해방은 우리 능력으로 한 것이 아니라 (1945년에) 연합국이 만들어준 게 아닙니까. 비뚤어진 역사학자들의 강의를 들은 장본인들이 80년대 주사파들이고, 문재인이라는 하나의 정치적인 괴물을 탄생시켰다….] <br /> <br />최근 한국당에서 잇단 발언 논란이 일었죠. <br /> <br />한국당 정미경 최고위원은 이틀 전, 한일관계 악화가 문재인 정부의 자작극으로 보인다는 발언을 해서 여당은 물론 야당 내에서도 과도한 정치공세는 자제하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으로 들어보시죠 <br /> <br />[정미경 /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: (한일관계 악화가) 자작극처럼 보인다는 원로의 말씀이 의미심장하게 느껴집니다.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1412333892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