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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기림의 날' 기념식 열려...위안부 피해 할머니 세 분 참석 / YTN

2019-08-14 2 Dailymotion

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이 오늘 오전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.    <br /> <br />2회째를 맞는 올해 기념식에는 이옥선, 이용수, 김경애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 세 분과 유가족, 시민단체,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기념사에서  할머니들은 슬픔 속에만 머무르지 않고 용기를 내 세상 밖으로 나오셨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회복을 위해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접근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위안부 관련 자료들을 아카이브로 집대성해 연고와 조사의  체계적인 기반을 다지고 자라나는 세대를 교육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기념식에선 배우 한지민 씨가 위안부 피해자였던 어머니에 대한 유족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낭독해 주위를 숙연케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행사 외에도 오늘 곳곳에서 지자체와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기념식과 학술회의, 공연과 전시가 열리며 전국적인 추모 분위기가 조성됐습니다. <br /> <br />'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' 1,400회 행사가 서울 일본 대사관 앞에서 열리고 지자체별로 기림의 날 기념식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동북아역사재단은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·중·일 3국 학자가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.    <br /> <br />8월 14일은 지난 1991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였던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입니다.  <br /> <br />정부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이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림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기념식을 열고 있습니다.    <br /> <br />정부 기념일 지정 이전에도 '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아시아연대회의'가 지난 2012년 세계 위안부의 날로 지정한 뒤 매년 8월 14일마다 다양한 기념활동이 열려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1413043001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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