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일본 회의에서 정부는 일본의 경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R&D 투자 등 대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·관·정 협의회에서도 정부는 소재와 부품, 장비 산업에 대한 정부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재정 지원 방식을 확실하게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김주영 기자! <br /> <br />오늘 국회 산자위 회의,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정리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회의는 오후 회의를 시작해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와 정부의 대응 부분이 핵심 주제인데요. <br /> <br />오전에 진행된 업무보고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번 위기를 산업 경쟁력 개선의 기회로 바꾸는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부품 수입국 다변화와 7년간 7조8천억 원에 이르는 R&D 분야 투자 등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성윤모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: 대규모 R&D 투자를 7년간 약 7.8조 원을 지원하고자 합니다. 빠른 기술 축적을 위해 R&D 방식도 혁신하고 특허 분석도 함께하고….] <br /> <br />업무보고 이후 진행된 여야 의원들의 질의에서는 정부 대책의 현실성을 두고 질문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우리 정부가 일본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배제하는 것에 실효성이 있는지, 대규모 투자로 기술 자립화가 정말 가능한 것인지 집중 질의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일본 규제 대응을 위한 민·관·정 협의회는 2차 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고위급 인사와 각 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와 마찬가지로 재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소재·부품·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해 정부 지원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재정 지원 방식을 확실하게 제도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한일 관계 악화로 어느 때보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광복절 의미가 더 커졌는데요, <br /> <br />정치권 어떤 반응 보이고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광복절을 맞아 애국선열께 경의를 표한다면서 독립과 산업화·민주화에 헌신한 선열들의 뜻을 이어받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갈등을 빚고 있는 일본에 대해서는 극복이나 대결보다는 화해의 뜻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1416043792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