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앱으로 키운 굼벵이 매출 1억…청년 농부의 ‘스마트팜’

2019-08-14 6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스마트폰으로 원격 관리하는 농장을 스마트팜이라고 부릅니다. <br><br>일손도 덜고 생산성은 높습니다. <br> <br>홍유라 기자가 젊은 농부들의 스마트팜에 다녀왔습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사육실 내부에 칸칸이 채워져 있는 플라스틱 박스들. <br> <br>간 기능 개선에 좋다는 굼벵이가 한가득 꿈틀거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[홍유라 기자] <br>"이곳 사육실은 굼벵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온도 31도, 습도 81%로 자동 조절되고 있는데요. (이동) 다른 장소에서도 이렇게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육실의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" <br> <br>청년 농부 여진혁 씨가 식용 곤충 사업에 뛰어든 지 3년 만에 일군 스마트팜입니다. <br> <br>[여진혁 / 청년 농부(36)] <br>"농장에서 할애하는 시간을 줄이고 사람들을 만나 제품에 대한 홍보를 하면서 보다 외부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." <br> <br>이 식용 곤충 농장은 올해 연 매출이 1억 원에 달할 전망입니다. <br><br>여씨 같은 30대 이하 농부는 5년 전보다 200명 정도 늘었습니다.<br> <br>이들은 제품을 만드는 과정과 농촌 생활상을 다양한 영상으로 제작해 소비자들과 소통합니다. <br> <br>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마케팅 실험입니다. <br> <br>[오창언 / 유튜버·청년 농부(24)] <br>"꿈 같은 이야기이지만 지금처럼 열심히 하다 보면 저도 멋진 스마트팜을 지을 수 있겠죠?" <br> <br>최신 기술과 젊은 아이디어가 만나 전통 농업에 새로운 길이 열리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홍유라입니다. <br> <br>yura@donga.com <br> <br>영상취재 : 조세권 <br>영상편집 : 이혜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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