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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승점 6점짜리'...우승 향방 가를 전북-울산 빅 매치 / YTN

2019-08-14 26 Dailymotion

박빙의 선두 대결을 벌이는 K리그 울산과 전북이 내일(16일)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칩니다. <br /> <br />K리그 우승 향방을 가를, 사실상 승점 6점짜리 빅매치에 두 팀은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양시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주말, 김도훈 감독이 시계까지 풀어 던지고 심판 판정에 거칠게 항의했지만, 선두 울산은 대구에 동점 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 추가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, 2위 전북은 포항 원정에서 한 골 차 승리를 따내면서 선두 울산을 승점 2점 차이로 추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한 경기면 순위가 뒤집힐 수 있는 박빙의 선두 다툼입니다. <br /> <br />전북 독주 체제가 굳어졌던 예년에 비하면 올 시즌 선두 경쟁은 그야말로 '역대급'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최근 5년 동안 25라운드 기준 순위표를 보면, 이번 시즌의 1, 2위 격차가 가장 좁습니다. <br /> <br />두 팀의 3번째 맞대결에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울산이 승리하면 승점 차는 5점으로 벌어지지만, 전북이 이기면 1점 차이로 선두가 뒤바뀌는 '6점짜리' 대결입니다. <br /> <br />안정적인 수비를 자랑하는 울산은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도 가세해 빌드업 능력까지 업그레이드됐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훈 감독이 지난 대구전에서 퇴장당해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하는 점은 악재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9경기째 무실점 경기에 실패한 전북은 부상에서 돌아오는 미드필더 한교원과 이승기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포항전에서 부상 교체된 문선민이 정상 출전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입니다. <br /> <br />앞선 두 차례의 맞대결 결과는 1승 1무로 울산의 우세. <br /> <br />팀 통산 400승과 선두 탈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는 전북이 홈에서 열세를 만회할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전북은 특별히 광복절을 기념해 선수단 전체가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는 희망나비 팔찌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양시창[ysc0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81506405964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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