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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하원 "中의 홍콩시위 폭력적 탄압은 실수 될 것" 경고 / YTN

2019-08-14 23 Dailymotion

홍콩 시위가 격화하자 중국이 군대까지 동원해 강경 진압 가능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하원이 이를 우려하면서 중국에 홍콩 자치권 침해 중단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메르켈 독일 총리도 폭력을 피하고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<br /> <br />이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'범죄인 인도 법안' 반대로 촉발된 홍콩 시위가 갈수록 격화하면서 중국이 군대까지 동원해 강경 진압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국 하원이 강경 진압 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중국에 홍콩 자치권 침해 중단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원 외교위원회의 엘리엇 엥걸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"홍콩의 평화적인 시위자들에 대한 어떠한 폭력적인 탄압도 치명적인 실수가 될 것"이라며 "홍콩의 자치권 침해를 중단하라"고 중국에 촉구했습니다 <br /> <br />공화당의 케빈 매카시 하원 원내대표도 트위터에 홍콩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글을 띄워 "미국은 자유를 상징하며 미국은 홍콩과 함께 있다"며 홍콩 시위대에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<br /> <br />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전날 "홍콩 문제는 매우 힘든 상황"이라며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<br /> <br />[도널드 트럼프 / 미국 대통령 : 나는 홍콩 문제가 중국을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. 나는 홍콩 문제가 평화롭게 해결되기를 바랍니다. 아무도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. 아무도 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.] <br /> <br />또 중국 정부가 병력을 홍콩과의 경계지역으로 이동시키고 있다는 정보기관 보고를 받았다는 글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홍콩 시위 사태와 관련해 대화를 통한 해법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앙겔라 메르켈 / 독일 총리 : 폭력을 방지하고 대화의 틀 안에서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메르켈 총리는 또 홍콩의 법에 기초해 표현의 자유와 집회의 자유 등 홍콩 시민의 권리가 존중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<br /> <br />YTN 이동우입니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1507285033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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