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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색 두루마기 입은 문재인 대통령, "할 수 있다" 주먹 불끈 / YTN

2019-08-15 1,166 Dailymotion

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회 광복절 경축식에는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을 포함해 각계 인사 1,800여 명이 참석해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은 경축사 말미에 주먹을 불끈 쥐며 우리는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두루마기를 입고 등장하면서 제74회 광복절 경축식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광복의 의미를 주제로 한 영상과 공연이 이어지고, <br /> <br />가수 김동완 씨와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애국가를 불렀습니다. <br /> <br />김원웅 광복회장은 기념사에서 아베 정권이 촛불 정부를 과소평가했다면서 문 대통령을 향한 박수를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원웅 / 광복회장 : 국민 여러분, 의연하게 잘 대처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께 격려의 힘찬 박수 부탁드립니다.] <br /> <br />문 대통령이 허리 숙여 인사했고 참석자 대부분이 박수로 호응했지만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손뼉을 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임시정부를 도운 홍재하 선생의 차남 장자크 홍 푸안 씨와 항일 비밀결사에 참여한 백운호 선생 등에게 훈장과 표창이 수여됐습니다. <br /> <br />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경축사 말미에 문 대통령은 주먹을 불끈 쥐고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독립군가와 그날이 오면, 아리랑으로 이어진 경축 공연은 진정한 광복의 길을 향한 선열들의 염원과 우리의 의지를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"보라 동해의 떠오르는 태양, 우리가 간직함이 옳지 않은가?" <br /> <br />대한독립 만세삼창으로 마친 이번 광복절 경축식은 예년에 비해 극적인 구성보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자체에 초점이 맞춰진 경축식이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81518493286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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