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일본 대사관 포위하고 “NO 아베”…서울 곳곳서 집회·행진

2019-08-15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오늘은 일본과 최악의 갈등을 겪으며 맞은 광복 74주년입니다. <br> <br>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‘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’ ‘남북이 손잡는 평화경제로 우뚝 서는 나라’를 강조했습니다. <br><br>오늘 서울 도심 곳곳에서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집회들이 빗속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 시각에도 광화문 광장에는 시민 수만 명이 모였습니다. <br> <br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> <br>서상희 기자! 촛불집회가 시작됐지요? <br><br>[리포트]<br> 네 낮에 내렸던 세찬 빗줄기는 멈췄고 시민들은 우의를 벗었습니다. <br> <br>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집회는 1시간반 전에 본격 시작했는데요, 주최측은 3만 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> <br> 시민들은 "비가 와도 촛불은 막을 수 없다"며 일본 정부의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고 있는데요, <br> <br> 잠시 뒤 '노 아베'라 적힌 팻말과 촛불을 들고 일본 대사관을 향해 행진을 시작합니다. <br><br> 광복절 휴일을 맞아 손을 맞잡고 도심 집회에 참석한 가족들도 많았는데요, 옛 일본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이어왔던 주최측은 오늘 광화문 광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. <br> <br> '반일'이 아니라 '반 아베'를 외치자며 깨어있는 일본 시민과의 평화 연대를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 앞서 오늘 낮부터 여러 단체가 이미 집회들을 열었는데요. 서울광장에서 열린 집회에는 장제징용 피해자들도 참석했습니다. <br> <br> 폭우 속에 만장 100개의 행렬이 이어졌는데요, <br> <br>'우리가 역사의 증인'이라는 만장을 들고 일본대사관 앞 도로를 에워 쌌습니다. <br> <br> 강제징용 노동자상도 일본 대사관 바로 앞 도로에 등장했습니다. <br> <br> 시민들은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는 아베 정권을 한 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. <br> <br>광화문 광장에서 채널A 뉴스 서상희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찬우 추진엽 황인석 <br>영상편집 : 이희정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