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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국 가족, 민정수석 취임 직후 ‘사모펀드’ 10억 투자

2019-08-15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번엔 조국 후보자 가족의 펀드 투자입니다. <br> <br>조 후보자의 가족은 10억원을 펀드에 맡겼고, 이 돈은 벤처기업에 투자했습니다. <br> <br>불확실성이 큰 벤처 투자에 재산의 5분의 1을 넣은 것인데, 그때가 민정수석 취임 직후였습니다. <br> <br>윤수민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부인과 딸, 아들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출자 증서입니다. <br> <br>조 후보자 부인은 약 67억 원, 아들과 딸도 각각 3억 5천 만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. <br><br>이 펀드는 약 100억여 원 규모로, 조 후보자의 가족이 총액의 74%인 74억여 원을 투자하겠다고 한 겁니다.<br> <br>실제 가족들은 10억여 원을 납입했는데, 학생인 아들과 딸도 각각 5천만 원 씩 투자했습니다. <br> <br>이 계약은 조 후보자가 민정수석으로 취임하고 두 달 후에 체결됐습니다. <br> <br>조 후보자 가족의 투자금은 가로등 양방향 원격제어시스템 등을 개발한 중소기업에 투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> <br>당시 조 후보자 가족 재산은 53억 원으로 펀드 투자 약속 금액 74억 원보다 적습니다. <br> <br>전 재산을 하나의 펀드에 투자하는 것인만큼 수익이 담보되지 않고는 투자를 결정하기 쉽지 않다는 지적입니다. <br> <br>[사모펀드 전문가 (음성변조)] <br>"사전에 어떤 회사에 투자할지 얘기하는게 일반적이고 기존에 어떤 회사를 투자할지 결정이 되어있을 가능성이 높아요." <br><br>청문회 준비단은 사모펀드에 대해 "어느 종목에 투자됐는지도 모르고, 현재 손실 중으로 알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. <br> <br>soom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한일웅 <br>영상편집 :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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