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인기를 끄는 흑당 음료 한 컵에 각설탕 14개 분량의 당분이 들어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와 소비자시민모임이 흑당 음료 30개 제품을 검사한 결과, 당 함량은 한 컵에 평균 41.6ｇ으로, 식약처의 하루 당 섭취 기준치의 절반 가까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세계보건기구 WHO 하루 당 섭취 권고량 50g에 육박하는 수치로 각설탕 14개와 맞먹는 양입니다. <br /> <br />조사 대상은 공차, 커피빈, 파스쿠찌, 빽다방, 요거프레소, 메가커피였습니다. <br /> <br />여름철 많이 찾는 생과일주스도 천연 과일보다 당 함량이 높아 한 컵의 평균 당류는 하루 기준치의 30.8%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은 딸기바나나 주스가 가장 많았고, 이어 오렌지 주스·자몽주스·수박 주스 ·망고 주스 순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생과일주스 조사 대상은 쥬시, 떼루와, 킹콩주스엔커피 등 3개 업체입니다. <br /> <br />류충섭 [csryu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81613512311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