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아프리카돼지열병 미얀마로 확산...국경검역 강화 / YTN

2019-08-16 15 Dailymotion

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중국 접경지역으로 크게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과 캄보디아, 라오스에 이어 중국과 국경을 맞댄 미얀마에서도 발병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역 당국은 공항과 항만에 대한 국경검역을 한 층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천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럽과 아프리카에서 유행하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중국에 전파된 것은 작년 8월. <br /> <br />1년 만에 베트남과 몽골, 캄보디아 등으로 확산했고 급기야 지난 5월에는 북한에까지 전파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미얀마에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해 좀처럼 진정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료 약이나 백신이 없고 전파력도 강해 한 번 발병하면 돼지에게는 치명적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검역본부는 중국과 베트남 등 기존 발병국과 마찬가지로 미얀마에 대해서도 국경검역을 한 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장재홍 / 농림축산식품부 검역정책과장 : 미얀마에서 들어오는 여행객에 대해서 X-ray 검사와 검역탐지견을 투입하는 등 검역을 강화했습니다. 여행객의 모든 수화물과 휴대품을 개장 검사하는 일제검사를 강화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와 함께 검역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파 매개체인 해외 축산물 가공품을 반입하지 말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도 지난 4일에는 중국인 여행객이 반입한 돼지고기 소시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염기서열 분석 결과 이 소시지에서 검출된 바이러스 유전자는 중국 등에서 유행 중인 바이러스와 유전형이 같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 여행객이 반입한 돼지고기 제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발견된 것은 이번이 19번쨉니다. <br /> <br />농림축산식품부는 해외에서 축산물을 몰래 반입할 경우 최대 1,0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기 때문에 절대 반입하지 말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천상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1700343350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