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휘자 정명훈이 남북 평화를 염원하는 콘서트에서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섭니다. <br /> <br />정명훈은 내일(18일)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'원 코리아 오케스트라' 정기 공연에서 지휘와 협연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리허설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난 정명훈은 북한 연주자와 합동 무대를 추진했지만 성사되지 않아 직접 나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남북이 같이 모여 행복하게 사는 꿈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으로 연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명훈은 지난 2015년 서울시향 10주년 콘서트 이후 처음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3번을 연주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공연에는 2015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이 악장으로, 2014 카잘스 콩쿠르 우승자인 첼리스트 문태국이 첼로 수석으로 참여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19081700405715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