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키스탄의 이슬람 사원에서 폭발이 발생해 5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20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각 16일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의 주도 퀘타 외곽에 있는 모스크 내부에서 예배 도중 폭발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경찰은 "건물 내에 미리 장착된 폭탄이 원격 조종에 따라 터진 것 같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중에는 사원의 성직자인 '이맘'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폭발의 배후를 자처한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아프가니스탄, 이란과 국경을 맞댄 발루치스탄은 평소 분리주의 무장 반군과 이슬람 극단주의 조직의 활동이 잦은 곳입니다. <br /> <br />발루치스탄에서는 지난 4월에도 카라치에서 과다르로 이동하던 버스를 세운 반군이 승객 14명을 살해하는 등 테러가 여러 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19081623403649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