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교 축구에서 승부 조작 정황이 포착돼 대한축구협회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축구협회는 지난 15일 경남 합천에서 열린 추계고등연맹전 A고교와 B고교의 경기에서 승부 조작이 의심되는 경기 결과가 나와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경기에선 B고교가 0대 3으로 뒤진 후반전, 불과 20분 사이 4골을 몰아쳐 역전승을 거두고 32강에 진출해 져주기 의혹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고등축구연맹은 승부조작 정황이 포착된 경기의 몰수패를 결정하고, 해당 학교에는 3년간 연맹 주최 대회 출전금지, 양 팀 지도자에는 영구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해당 학교는 징계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재형 [jhkim03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19081706433466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