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름 휴가철도 이제 막바지입니다. <br /> <br />전국의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는 막바지 휴가를 즐기는 분들이 많으신데요, <br /> <br />우리나라 피서 1번지인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가보겠습니다. 박종혁 기자! <br /> <br />박 기자, 바람이 많이 불어 시원해 보이는군요. <br /> <br />해운대 분위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은 오전부터 강한 햇볕이 내리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온은 아직 30도에 못 미치지만 햇볕에 더욱 덥게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당장 바다에 뛰어들고 싶은데요. <br /> <br />그래도 보시는 것처럼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더위도 조금 가시는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올 여름 휴가는 이번 주가 막바지라 할 수 있는데요, <br /> <br />보시는 것처럼 꽤 많은 피서객들이 해운대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분들에게는 무더워서 짜증 나는 모습을 찾기 어렵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 수온이 27도가량인데요. <br /> <br />이렇게 더운 날에 더위를 날리기에 제격입니다. <br /> <br />피서객들은 쉴 새 없이 밀려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고,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더위를 날리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바나나 보트나 제트 스키 등을 타고 물살을 일으켜 질주하며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분들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부산과 울산 그리고 경남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 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때 내려지는데요, <br /> <br />입추와 말복도 지났지만 여전히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부산과 경남 지역은 낮 최고 기온이 30도에서 33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말씀드린 것처럼 이제 휴가도 막바지인데요, <br /> <br />올해 해운대 해수욕장에는 어제까지 8백20만 명이 다녀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%가량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YTN 박종혁[johnpar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19081714230169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