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강 시신 훼손 사건의 피의자인 3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이르면 오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모텔 종업원인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손님과 숙박비 문제 등으로 다투다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대겸 기자! <br /> <br />피의자가 오늘 새벽에 자수하면서 경찰 수사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새벽 한 시쯤 서울 종로경찰서로 모텔 종업원 39살 A 씨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닷새 전 한강 하류에서 훼손된 채 발견된 시신 사건의 살해범이 자신이라며 자수한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남성의 말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해당 모텔로 가 조사했는데, 범행 도구로 쓰인 흉기와 둔기를 발견했고, CCTV를 통해 범행 정황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8일 투숙객으로 온 피해자와 시비 끝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가 숙박비도 안 주고 반말하면서 기분 나쁘게 굴어 다툼이 생겼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A 씨가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하고 비닐봉지에 담아 버린 것으로 잠정 결론 내리고, 이르면 오늘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지난 12일 경기도 고양시 한강 마곡 철교 남단 부근에서 신체 일부만 남은 남성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40여 명의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를 벌였지만, 훼손된 시신 이외에 증거가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다 어제 추가로 발견한 시신 일부에서 피해자의 지문을 확보하면서 모텔 종업원인 A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81716025355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